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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기타

잇몸치료 받고 온 후기

by siare 2022. 1. 22.

지난주에 갑자기 오른쪽 어금니 윗부분이 퉁퉁 붓기 시작했다

주말내내 고통받다가 월요일이 되니 좀 나아진듯 하더니 밥먹고나서 세배로 고통스러워져서 바로 치과 ㄱㄱ

스케일링을 해주는데 얼마나 꼼꼼하게 해주시는지

내가 해봤던 스케일링중 제일 아팠음…

너무 아프다고 하니 애기들이 바른다는 마취연고를 발라주셨지만 의미가 없었음.

앞니부분에서 지옥을 보고 옴

잇몸치료를 해야하니 일주일 간격으로 와야한다고해서 토요일 아침으로 결정.



대망의 오늘

자리에 앉자마자 소독약으로 헹구고 마취를 해주심
따끔하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참을만 했음

염증이 있었던 오른쪽 위부터 해주심

주사를 몇 번을 놓는건지 꽤 많이 걸린듯 그러다 흘리신듯 엄청나게 쓴 맛이 났다ㅋㅋ

그러고 뭔가로 긁는데 느낌이 진짜 이상함
머리 전체에서 듥듥듥듥 한참 긁어내는데 딱히 감각은 안느껴짐.

오 이정도면 할 만 하겠는데? 생각하는중 끝남

체감상 5-10분정도 걸린듯

스케일링은 한 한시간은 한것 같았는데…

염증난곳을 제거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피가 좀 났다

2주정도는 통증이 있을거라고 진통제 3일치를 받아옴.

마취때문에 계속 둔통만 느껴진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약먹어서 계속 안아픈듯


앞으로 여러번 받아야하는데 이정도면 부담없이 치료받으러 다닐수 있을것 같다

충치치료나 스케일링에 비하면 그냥 통증은 없는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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