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3 물생활 이야기 003 수초와 미꾸라지가 도착했다. 수초 상태가 매우 좋아보임 이것저것 세네개씩 골라봤다. 이전에 시켰던 지렁이 들어있는 수초에 비하면 그저 갓 (이전에 시킨 수초) 윽… 매우 혐이다 수초도 다 상해서 걍 다 버림ㅡㅡ 대충 구연산으로 검역하고 해골님께 미역을 선물했다. 생각보다 매우 잘 어울린다ㅎㅎ 새로온 미꾸라지녀석 쿨리 로치 라고 함. 매우 귀여움 미니어항에서 헤엄치면 좀 박력있어진다. 시강 줄무늬. 이렇게 풀밭이 되었는데 이것도 한 삼일뒤면 달팽이들이 다 해치워버릴듯 생각보다 커다란 오토싱 이끼를 부탁합니다. 안죽고 무럭무럭 자라주길. 2021. 9. 3. 물생활 이야기 002 갤럭시 라스보라 한놈이 어딘가 끼었는지 물렸는지 커다란 상처가 생겼다ㅠㅠ 치료제가 있길래 스포이드로 넣어줬더니 물색이 노랗게 변했음 그리고 수초가 전부 사망했다…. ㅠㅠ 비늘이 막 일어나더니 결국 물고기도 못살렸다. 다음생엔 크고 튼튼한 고래로 태어나길 수초가 다 녹아버렸당… 끔살ㅠ 옆에는 브라인쉬림프 끓이는중인데 부화가 영 안되서 부화 안된 알들을 모아 또 끓이고 무한 반복하고 있다. 덕분에 조금씩이지만 물고기에게 매일 급여하는중 에어호스를 너무 조금 주문해서 영 정리가 되질 않음 다리오 수컷이 암컷을 자꾸 괴롭히길래 분리했다가 합쳤더니 이제 암컷이 수컷을 쫒아댕긴다. 이제 미니어항엔 새우 두마리만 남았음 어항 바닥 led에 이끼가 엄청나게 자라고 있다 빛을 따라 생기고 있는 이끼의 길…. 수초랑 이끼.. 2021. 9. 1. 물생활 이야기 001 좁아터진 탱크에서 키우는건 넘나 어류학대같아서 질러버림 예쁘게 딱 맞고욘 아주 좋닿ㅎ히히 며칠동안 물 잡았다가 쟈쟌 옮겨줌 모모탱크엔 맨날 괴롭힘당하는 암컷 다리오만 넣어줬음 독립 추카추카 맨날 구석에 박혀서 밥도 못먹는게 넘나 불쌍했음ㅜ 먼 옛날 옛적 다이소에서 할로윈데이때 샀던ㅋㅋㅋㅋ 피규어 같은걸로 꾸며봤다 바닥을 소일로 깔았더니 새우들이 보이질 않음 흙흙 쓸만한 등이 없을까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알리에서 발견한 이것! 조명들어오고 공기방울 나온다길래 얼렁 시킴 배송이 엄청나게 빨리왔다 일주일도 안걸림ㄷㄷ 알리치고는 갱장한 속도 대감동ㅠㅠ 넘나 이뻐 근데 기포 올라오는거 좀 시끄러워서 두어개정도만 나오게끔 조절 함... 원래는 커튼처럼 촤좌좌좌! 하고 나온다 아 만족스러운 지름이였다... 침대맡이라 .. 2021. 8. 24. 이전 1 다음